랑그릿사 1&2 리메이크 체험판 소감 및 원작과의 차이점 비교
안녕하세요. 90년대 SRPG 게이머라면 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만한 랑그릿사 시리즈가 올해 4월 18일 일본에서 발매예정입니다. ( 기종: PS4, 닌텐도 스위치 / 정발 미확정 )
그에 앞서 지난주에 체험판이 등록되었길래 간단히 시나리오4와 시나리오5 회화파트까지 플레이 해봤습니다.
우선 캐릭터와 용병 스테이터스에 큰 변화가 있었는데요
모든 캐릭터와 용병의 HP가 10이었던 원작과 달리 각 캐릭터별로 100~200사이의 HP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작에서 세부적인 스탯으로 보여주지 않던 마공/마방을 스테이터스창에 보여주고 회피,적중 스탯이 추가되었습니다.
회화 이벤트 장면에선 주로 위 스크린샷처럼 스탠딩 일러스트로 2명이 번갈아가며 나오면서 대화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특정 회화 이벤트 장면에선 간간히 전체화면 일러스트가 삽입되었습니다.
신작에서 팬들의 불만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기도 한 전투씬인데요.
용병들이 원작처럼 붙어서 싸우지 않고 위 스크린샷처럼 제자리에서 검기만 날리는 식으로 싸웁니다.
또한 원작에서는 지휘관vs용병 전투시 지휘관 한명이 무쌍하는 식으로 나왔었지만 리메이크판에선 지휘관과 용병이 함께 싸우는 식으로 연출됩니다.
공격을 하기위해 적 유닛위에 선택하면 전투 후의 남은 HP 결과 예상치를 미리 보여줍니다.
공방과 상성 등으로 짐작을 해야했던 원작보다 좀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건 체험판 하면서 가장 거슬렸던 장면인데요. 용병들 대부분이 이동모션이 따로 없어서 저렇게 순간이동을 합니다. 움짤로 봐도 꽤 정신없는데 큰 화면으로 보니 정말 눈빠질것 같았네요..
마법에도 약간 변화가 있었습니다.
어택 같은 경우는 원작에선 부대단위로 버프가 걸렸는데 신작에서는 힐과 마찬가지로
중심기준 상하좌우 대각선으로 퍼지는 범위로 바뀌었네요.
시나리오5에서 전투 시작하기도 전에 불타고 있는 용병들..
연출상으로만 저렇게 보일뿐 실제 화염범위는 좀 더 위쪽인지 피해는 없습니다.
체험판이라 스킵한부분도 있고 한데 실 플레이 장면 보고 싶으신 분을 위한 영상입니다.
종합하면 게임공략자체는 전작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지만 전투씬 연출부족이랑 바뀐 일러스트 호불호 등의 문제로 개인적으로는 플스1이나 새턴판이 더 낫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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